[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22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피오봉사단 10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입니다.

올해에는 소비자 가족 10팀과 하림 임직원 가족 10팀 등 총 20가족이 발대식에 참여했습니다.

발대식은 피오봉사단 단장인 정호석 하림 대표와 봉사단 마스코트 '피오'가 환영하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피오봉사단 10기는 하림 스마트팩토리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 투어를 통해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갖춘 하림 생산공정을 둘러본 뒤 닭고기로 만든 요리도 시식했습니다.

정 대표는 "피오봉사단이 벌써 10기를 맞아 올해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준비했다"며 "하림은 소비자와 임직원이 하나 되어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피오봉사단 활동과 더불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