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국민 인식조사 설문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조사결과가 화면에 띄워져 있다. [뉴스1]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국민 인식조사 설문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조사결과가 화면에 띄워져 있다.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 100만 명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2주간 펼칠 계획입니다.

발대식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하며, 수산업자와 학부모 등도 함께 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일본이 한국 정부 시찰단을 수용한 것을 계기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압박 조짐을 보이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시찰단에 대한 청문회 등 국회 차원 대응을 추진하며 대정부 압박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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