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린 '도심속 바다축제' 현장 [뉴스1]
지난 2019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열린 '도심속 바다축제' 현장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일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을 시작으로, 인천 소래포구 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부산 자갈치 시장 등 전국 지자체와 수협에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오는 9~10일 전문 요리사가 제철 수산물 시식회 등을 진행합니다. 수산물 할인 판매와 할인쿠폰 제공으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천 소래포구 시장에서는 오는 15~17일 '제2회 소래포구 축제'가 개최돼 주요 수산물과 어죽 시식회, 길거리 음악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오는 23~24일 '2023 도심속 바다축제'가 열립니다.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되고, 수산시장 전용 할인쿠폰과 수산물 구매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도 제공됩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는 다음 달 5~8일 '제30회 부산자갈치 축제'가 개최됩니다. 대학생 참여 가요제 등 볼거리와 함께 전어 등 제철수산물 시식회, 감성포장마차 등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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