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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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CU가 편의점 전용 소용량 밀키트 시리즈 '편키트랩(LAB)'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편키트랩은 '편의점 밀키트 연구소'라는 뜻으로, 편의점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증가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밀키트를 연구·개발해 출시합니다.

번거로운 조리나 낭비를 없앴으며, 1~2인 가구가 10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가지 원재료를 구하기 어렵거나 집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운 특제 소스가 필요한 메뉴들을 우선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번 달 초부터는 편키트랩 고기짬뽕 순두부, 소보로 탄탄멘, 철판 양념순대떡볶음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고기짬뽕 순두부는 강원도에서 공수한 몽글 순두부로 물 없이 만드는 메뉴입니다. 고기와 대파 등 각종 재료를 짬뽕 소스로 볶으면 완성됩니다.

소보로 탄탄멘은 땅콩버터와 고추기름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중화풍 면 요리이며, 철판 양념순대떡볶음은 누드 순대와 들깨, 양념장을 사용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샐러드에 사용하는 드레싱과 소스류도 40g 소용량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편 CU 가정간편식 매출은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지난 2018년 19.2%, 2019년 18.2%, 2020년 28.7%, 2021년 24.5%, 지난해 30.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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