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IHQ]

[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몸무게 감량 비법이 공개됐다. 

IHQ는 지난 5일 IHQ와 AXN에서 방송된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 돈쭐군단 대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여자 유도팀의 먹방 대결이 펼쳐졌다고 6일 밝혔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내며 등장한 7인의 여자 유도팀과 MC 강호동, 허영지를 비롯한 돈쭐군단은 전원 기립하며 도전자 군단을 맞았다. 

돈쭐군단은 이날 대결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여자 유도팀를 가볍게 제쳤다. 하지만 유도팀에서 강호동도 인정한 먹방 스타가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금메달리스트 김하윤 선수는 '먹력'도 금메달 급이었다. 인터뷰에서 버섯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막상 음식이 나오자 젓가락이 멈출 줄 몰랐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들조차 "버섯 요리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강호동도 "오늘 처음 알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45분 전반전이 종료된 후에도 남은 육전을 깨끗하게 비워 음식에 대한 진정성을 보였다. 

김하윤 선수는 후반전에서도 보쌈과 밀면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대결에 또 합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금 전에 먹지 않았냐"는 만리의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고, 추가 주문까지 하는 여유로움으로 돈쭐군단의 탐나는 인재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국가대표 여자 유도팀 김잔디 코치의 몸무게 감량 비법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체중조절할 때 어떤 음식이 제일 먹고 싶냐"고 물었고, 김 코치는 "일주일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 코치는 "수분 조절을 한다. 물을 못 마시니까 마시는 걸 제일 못 참겠더라. 3~4일 되면 곡기는 생각이 안 난다. 마실 것만 생각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먹방 유튜버 돈쭐군단과 대한민국 숨은 먹짱들의 대결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IHQ와 AXN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