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가 ‘맛잘알’에 이어 ‘영잘알’ 면모도 뽐낸다.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AXN,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이하 ‘돈쭐’)에서는 재야의 먹방 고수들이 출연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이번 주 도전자군단은 돈가스 빨리 먹기 대회, 닭갈비 많이 먹기 대회, 만두 빨리 먹기 대회 등 각종 먹대회 우승자들로 돈쭐군단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인물들이다.

이날 도전자군단에는 이원일 셰프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음료 빨리 마시기 대회 3관왕으로 출연한 이원일 셰프는, 오프닝부터 돈쭐군단과 콜라 빨리 마시기 대결을 펼치며 재미를 더한다.

본격적인 대결에서도 직접 준비해 온 맛소금으로 맛있게 먹는 팁을 선보였고, 소갈빗살을 국수처럼 썰어 갈비 꽃다발을 만드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낸다.

이에 강호동은 “영상을 잘 아는 사람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원일이 다 가져가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돈쭐군단 쑤다도 “셰프를 안 했으면 먹방 유튜브를 했을 것이다”라고 인정해 기대를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는 진정성 있는 먹력으로 시선을 모은다. 대결 시작부터 수제 양념 소갈비 10인분을 순식간에 비우더니 생 소갈비 5인분을 추가 주문하며 돈쭐군단을 압박한다. 또 생 소갈비를 들고 애교를 선보이는 여유까지 부리며 카메라 원샷을 독차지한다.

전문 요리사에서 프로 먹방인으로 돈쭐군단과의 멋진 대결을 펼칠 이원일의 활약은 16일 오후 8시 AXN과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