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담재 
사진=설담재 

서울 북부를 대표하는 '3대 설렁탕 맛집' 설담재가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고 소자본창업 지원에 앞장서고자 신규 체인점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담재 측에 따르면, 선착순 15호점 한정으로 ▲프랜차이즈 오픈 행사 기간 증정용 곰탕 500인분 지원 ▲로열티 평생 면제 ▲가맹비 1,000만 원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물류 보증금도 없앰으로써 업계 최저 수준의 소자본 창업 환경을 제안한다.

설담재 측은 "본사 마진 0% 원가 창업을 지향함에 따라 교육비 200만 원 외 다른 프렌차이즈 창업 비용도 받지 않는다"며 "30평 매장 기준, 국밥집 업계 평균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신규 오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설담재 측 관계자는 “설담재는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간소화 시스템’도 도입했다. 70% 이상 조리 공정을 마친 물류 공급으로 단 5분이면 2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맛을 쉽게 구현할 수 있고, 일반적인 원팩 시스템보다도 10% 이상 높은 마진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거기에 다각화된 수익구조로 사계절 내내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며, “실제 C급 15평 매장에서 일 최고 220만 원을 달성한 곳도 있고, 7.5평 매장에서는 월 최고 2300만 원을 넘기기도 했다. 상권이나 매장 규모 상관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보니 신규 창업뿐만 아니라 업종변경 문의도 활발하게 들어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설담재는 유행 타지 않는 설렁탕, 갈비탕, 갈비찜, 수육과 같은 한식·국밥 메뉴를 통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서울시 선정 ‘자랑스러운 한국 음식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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