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명륜진사갈비
사진=명륜진사갈비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천안시청점 김옥경 대표가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금 3,212,900원을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달 29일 명륜진사갈비 천안시청점에서 진행한 ‘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조성됐다. 이 행사는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 메뉴 50% 할인을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해당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행사이다.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명륜당은 올해 1월부터 570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청을 받아 기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고객에게 할인한 금액 전액과 본사 인력을 가맹점에 지원하며 가맹점의 따듯한 마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천안시청점 김옥경 대표는 “행사 당일 평소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주실 거라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많은 고객분들이 와주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전달할 수 있었고, 매장이 위치한 불당2동 관내 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선 큰 금액을 선뜻 지역에 기부해 주신 이옥경 대표님과 명륜진사갈비 본사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 대표의 뜻에 따라 이날 전달된 기부금 3,212,900원은 불당동 인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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