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최근 3년간 소방·구급차 교통사고가 6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소방차 교차로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2020∼2022년 소방 긴급차량 교통사고는 총 612건, 소방대원 부상자는 173명 발생했다.사고 지점을 보면 교차로와 그 인근이 321건으로 52%에 달했다. 차량별로는 구급차가 413건으로 67%을 차지했다.활동 유형별로는 환자를 이송하는 중에 186건(30%)의 교통사고가 일어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용산구 소월로 일대에서 오토바이 교통소음 유발 행위 등 각종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단속은 서울시 택시정책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앞서 위원회는 지난 5, 6월 주야간 두 차례에 걸쳐 남산 소월로에서 이륜차 소음 등 불법행위를 합동 단속한 바 있습니다.소월로는 스포츠카 등 폭주족들이 자주 출몰하고, 야간에는 오토바이 굉음으로 주민 수면을 방해해 단속 필요성이 제기됐기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이로써 ‘카카오 T ‘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서비스 등 공공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민관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해 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완성형 MaaS 앱 ‘카카오 T’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SRT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란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로,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 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합니다.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DTG 운행기록 제출방식과 모바일 앱 활용방식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DTG 제출방식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신청일 다음 달 1일부터 적용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고전압 배터리로 운행하는 전기차는 폭우 속에서 안전할까.80년만에 중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기차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운행되는 전기차는 30만대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가 방수 처리된 만큼 기본적으로 감전 위험성이 높지 않다면서도 이런 폭우 속에서는 그 위험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으니 전기차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전기차의 전기 장치가 내연기관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것도 감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현대차, 기아 전기차의 경우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경찰청·도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어린이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화물차가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어린이를 충격해 사망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마련했습니다.교육은 시청각 교육에서 벗어나 화물차량을 해당 학교로 이동시켜 보행 및 자전거 이용시 발생하는 화물차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차량 주변에 타포린 그라운드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은 현대차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의 일환입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서울 소재 어린이 기관 1000곳에 지원합니다.현대차는 올해 시행된 어린이 통학차량에 전자식 운행 기록장치(DTG) 장착 의무화 정책에 맞춰 DTG 기능이 담긴 상용 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7개월여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의 흥행 실적을 거뒀다.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함양군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후 7개월여만인 12월 2일 기준으로 20만 497명의 관광객이 대봉산을 방문했으며, 누적 매출 실적은 13억 2,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탑승 인원 제한과 엑스포 티켓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도가 도내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과 행복한 교통문화 정립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우리 동네 친절 버스 기사님을 찾아라!’ 캠페인에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경상남도는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경남친절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우리 동네 친절 버스 기사님을 찾아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도내 노선버스 안전사고와 난폭운전 등이 논란이 되고 도민들의 이용 불편 및 불친절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서비스 향상 캠페인을 추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오는 10월 27일(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하여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기업 활동 공간으로서의 혁신도시 장점을 널리 알리고, 기업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써 전국 기업체, 이전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한다.국토부와 국토연구원에서는 혁신도시 조성사업의 성과 및 클러스터 활성화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이전공공기관(건강보
충남도가 내년부터 단계별로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합니다.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 양승조 지사와 백승근 대광위 위원장, 박선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통요금 절감 및 충남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권 대중교통 환승 등에 후불형 요금할인체계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 기능에 충남형 교통카드 기능을 연계‧통합한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과적 및 불법 개조 화물자동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말까지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관계기관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참여기관은 IPA,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중부경찰서, 인천광역시 중구청, 인천항보안공사로, 물품 적재 장치 임의 연장 및 상하차용 답판 형태 변경 등 차량 불법 개조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17일에 우선으로 실시된 합동단속에서는 적재불량 5건, 불법개조 3건, 안전기준 위반 2건 등 총 10대의 화물차가 ‘도로교통법’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79개 군(郡) 중에서 양구군이 군 부문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함으로써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고 독려하기 위해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고 있다.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관측·설문·문헌조사로 평가한 지수를 말한다.이번 조사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됐다.안전속도 5030은 기존 제한속도가 60km~80km로 제한되어있던 도심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로,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도로를 30km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제한속도가 겨우 10km 하향됐을 뿐인데 효과가 있을까요?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보행자 사고에 있어서 시속 60km로 주행하는 차량과의 사고 보다 50km로 주행하는 차량과의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은 20%나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서울, 부산 등에서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경기도가 2017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경기도 도로에서 발생한 돌발상황 데이터 99만7766건을 분석, 교통안전관련 집중관리지역 172곳을 선정했다.데이터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 보유중인 것으로 SKT(T맵),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서울도시고속도로에서 입수한 경기도 내 교통사고와 차량고장, 긴급공사, 낙하물 발생 등 도로 돌발상황 자료다.도는 경기도 전역을 100m×100m 크기의 격자 약 100만개로 나누고 각 격자에 해당하는 돌발상황 데이터를 입력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는 올해부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기존 대형에서 중․소형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기존 정기검사 대상인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이륜차와 함께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배기량 50cc이상 260cc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도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 시행된다.검사주기는 2년, 신조차의 경우 최초 주기는 3년이며, 검사항목은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소음, 경적소음) 등이고, 정기검사는 만료일 전후 31일이내에 이륜자동차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곽현호 기자] 한국공항공사와 KAIST와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시제품 개발을 완료, 내년에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공사와 KAIST가 개발에 성공한 드론탐지 레이더는 공항 경계로부터 2.5km 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까지 탐지할 수 있다. 일반 레이더와 달리 레이더 신호 파형을 분석해 드론과 조류를 식별한다.두 기관은 2019년부터 전파환경이 복잡하고 도심지에 인접한 김포공항을 모델로 드론탐지 레이더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추진, 개량형 모델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공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2021년부터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에서도 드론 조정 자격 학과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은 ‘드론 조정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과시험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한국교통안전공단 4곳의 지사에서만 실시하고 있어 그동안 도민께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시험에 응시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 편의 증대와 전라북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용근은 지난 2월 제369회 임시회에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가 김제에 조성된 특장단지 활성화를 위해 자기인증센터 확장,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특장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가 특장차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특장차 산업이 환경적·산업적 특성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고, 전후방 연계 효과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도는 특장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김제 백구 제1특장차 전문단지(’11~’16, 306억원)를 시작으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시내버스 무정차로 겪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정류소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기 위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 30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는 탑승객의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장치인 ‘하차벨’과는 반대 개념이다.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의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방식이다.정류소에 위치한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탑승희망 노선을 검색해 ‘승차벨’ 버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