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드론 실증도시 역할을 해내며 시민 편의 및 안전 제고에 청신호가 켜졌다.서산시는 13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드론을 이용해 가로림만 섬 지역 물품 배송하고 갯벌을 수색하는 등 드론실증 시연식을 가졌다.이날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드론을 통해 도서지역에서 구하기 어려운 소독약 등 방역물품과 아이스크림 등을 고파도로 배송•시연했다.비행거리는 13㎞로 30분 내에 고파도에 물품을 배송하는 것에 성공했다.시는 올해 5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8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드론을 활용한 주민 편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홍성의 ‘신리천’이 꼽혔다홍성군은 14일 서부면 신리소하천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홍성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33억 원을 투입, 신리천의 상습침수지역 내 재해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호안전석 쌓기 및 자연형 여울설치로 수상과 사면생태계를 연결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법면 녹화공법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했다.또한 주변 데크 산책로와 정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주문 가능한 온라인 장보기 및 전국택배 사업을 1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온라인 장보기사업’ 대상시장을 5곳 선정했고, 올해 추가로 진주 중앙시장, 김해 외동시장, 양산 남부시장번영회·덕계종합상설시장 4곳을 선정해 총 9개 시장으로 확대했다.‘전국 택배사업’ 대상시장은 창원 명서시장, 진주 자유시장,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3곳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7개 시장은 상담(컨설팅) 및 온라인 스토어 구축, 시범운영 기간 등을 거쳐 동시에 온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천도의 간편함과 털복숭아의 달콤함을 동시에 지닌 ‘옐로드림’ 품종이 올해 처음 시장에 출하된다고 밝혔다.옐로드림1) 은 시지 않고 당도 높은 과일을 선호하고, 과일을 껍질째 즐기려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춰 2016년 육성한 국내 최초의 스위트 넥타린(달콤한 천도) 품종이다. 2018년 묘목 보급을 시작해 올해 200톤 정도가 대형청과, 지역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첫 출하한다.옐로드림의 매력은 복숭아 특유의 향기와 시지 않으면서도 달콤한 맛에 있다. 또한, ‘깎을 필요, 알레르기, 먹고 난 뒤 쓰레기 없는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이달 18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여름 극복 기획전’을 연다.경기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http://www.marketgg.co.kr)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 판매전은 여주 고구마, 김포 금쌀 등 1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집에서 극복하는 홈캉스를 응원하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로 구성했다.상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여주 간편달달 아이스 고구마 맛탕 800g(80g 10팩)을 60% 할인해 기존가 2만6,000원에서 할인
대선을 앞두고 범농어업계 최대 규모의 유권자 운동 조직인 ‘기본농정․먹거리 실천포럼’이 7일 오전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및 식량위기와, 농어촌 인구감소 등 먹거리와 농어업 위기속에 식량주권과 농어촌 균형 발전, 건강먹거리 생산·유통 등 ‘농정의 대전환’을 유권자 정치운동으로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실천포럼‘은 김현권 전 농어민비례대표국회의원, 이세우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전량배 충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농어업․ 농어촌․ 먹거리 분야를 포괄하는 주요 단체 핵심인사 55인이 공동대표를 맡았
옥천군이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후 방류 사업으로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군은 13일 안남면 연주리 독락정에서 쏘가리 치어 1만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수산물안전성센터에서 전염병검사를 거친 전장 3cm 이상의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우량한 종자이다.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어린 쏘가리의 1마리당 가격은 1000원이나 3년 정도 지나 몸길이 30~50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가정이 있다면 재미와 치유, 그리고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방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휴가지로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한다고 13일 밝혔다.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마가 중단돼 큰 피해를 보고있는 제주도 내 말산업 종사자들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안 제정 등 정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도내 말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제주말산업생존비상대책위 등 축산경마산업대책위(이하 비대위) 회원 100여 명은 12일 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마권 발매 제 도입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향후 상경투쟁 등 전국 규모의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비대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경마중단으로 인한 경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과수 시장에서 감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버려지는 귤피(귤껍질)를 활용하여 산업화하는 내용이 담긴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 발의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과 대륜동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회 이경용 의원(국민의 힘)이 이번 7월 14일부터 개회되는 제397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귤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이경용 의원은 “귤피를 단순하게 감귤에서 유래되는 한약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기능성 원재료라는 시각을 바탕으로 이를
전라남도가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광양별밤여행’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추천관광지인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자연과 야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또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도 감성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담겨있다.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와 분위기 좋은 카페도 등장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한다.‘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에 걸맞게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광양의
식물도 특정 소리를 들으면 잘 자라는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특정 음파를 처리하면 식물의 생장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혔다.이제까지 식물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볼 수 없는 색깔의 파장까지 구별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오감을 능가하는 다양한 인지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음파를 이용해 수확한 토마토 열매의 익는 속도를 늦추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원인을 과학적 구명하는 등 음파를 이용한 농업형질 개선 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진이 모델(본보기) 식물인
보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보성 애플망고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며 수입산 보다 향과 맛이 월등히 우수하다.수입산 애플망고는 식물방역법상 증열처리를 거친 후 수입이 되며, 운송 기간을 생각해 미성숙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먹었던 맛을 잃는 경우가 많다.보성군은 기후변화 대응해 점진적으로 아열대과수 재배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재배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2017년에는 조성면에 애플망고 재배 단지를 조성했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원기함양’ 행사를 공식 사회관계소통망(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함양의 산삼을 활용한 조리법을 공유는 내용으로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나만의 참신한 산삼 조리법을 댓글로 남기면 지리산 청정구역에서 자란 함양 산삼을 집으로 배달해 준다.함양 산삼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 고지대에서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의 양분을 받고 자라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현대인들의 면역력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
전북도는 7월 7일 군산항 6부두(GCT)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정승일 한국전력공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규선 티에지중공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은 한국전력연구원에서 총 사업비 340억, 공사기간 60개월(‘16.8.~’21.7.)이 소요되어 건조 되었다.총 중량은 4,060톤(전장 72m, 폭45m, 높이 5m)으로 5MW급 해상풍력(1,500톤) 석션버킷 방식의 풍력발전기 1기를 한번에 운송하여 설치가
당진 합덕제가 ‘연꽃 가득’ 비대면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당진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방죽으로 전시에는 국가의 보급기지 평시에는 왕실의 곡간 역할을 하였던 역사적 장소이다.19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와 함께 농경지로 변해버린 합덕(연호)방죽은 당진시에서 2007년부터 올해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7만평 규모로 정비해 수리박물관과 생태체험센터, 농촌테마공원 등을 조성했으며 방죽정비 사업도 실시했다.또 합덕제는 역사문화시설 공원지구로 역사, 생태, 수변공원의 복합적 기능을 하며 봄에는 유채꽃과 벚꽃, 여름에는 연꽃과 버드
충북 영동군이 도내 최초 보급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가 비대면 인지훈련과 정서케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해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노인 100가정에 보급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인지강화 훈련 및 감성 대화 등 정서케어와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음악 및 라디오 감상, 날씨, 운세 등 기본 서비
충남도가 생산량 급감으로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새조개에 대한 ‘육상 대규모 완전 양식’에 도전한다.또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새조개 치패를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천수만 해역에 방류, 추가 자원 조성에 나섰다.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칠봉)는 서산 대산에 시험포를 구축, ‘새조개 대량 생산을 위한 축제식 양식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새부리 모양과 비슷해 이름 붙여진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그러나 새조개는 남획 등에 따른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배달특급’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 가맹점 3만개 업체가 등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7월 4일 기준 총 누적 가맹점수가 3만47개를 돌파, 올해 당초 목표 3만9,000개 대비 77%를 조기 달성하며 활발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배달특급’은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다. 경기도가 플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가 확장 개통됐다.4일 고성군에 따르면 창원시∼고성군∼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14호선에서 나와 고성군 회화면 봉동리 당항포관광지까지 이르는 도로 2.8㎞ 구간이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됐다.고성군은 국비와 지방비 160억원을 들여 2015년 6월부터 3년간 공사를 진행했다.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에는 삼각형 모양으로 자라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성군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으로 도로를 확장했다.당항포 관광지는 역대 고성공룡세계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