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2018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관련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 상반기 CCM 평가 설명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CCM 평가 안내와 현장평가 주요 TIP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참석 대상은 2018년 상반기 '재평가' 대상 기업으로 한화손해보험(주), 지에스칼텍스(주), 경남에너지(주) 등 20여개 기업이 해당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기존 인증기업의 재평가만 실시하므로 신규평가를 준비하는 기업은 6월에 개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은 국내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진공청소기는 직구, 반대로 커피머신은 국내 가격이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주요 해외직구 생활가전 5개 품목(전기레인지, 커피머신, 블렌더,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11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했더니 7개 제품은 국내구매가, 4개 제품은 해외 직구가 저렴했다고 17일 밝혔다. 진공청소기 경우 조사대상 2개 제품 모두 해외 직구가 유리했지만, 커피머신은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 식품에 대해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대형마트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편의식품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해 위해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한 영향이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벤조피렌은 식품에 존재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조리·가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식용유지나 훈제제품, 어패류, 영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정부가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와 금융감독원(원장 최흥식) 및 보험업계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상품을 오는 4월부터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이나 질병으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국민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면서 "현재 실손의료보험에서는 이같은 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실손 보장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겨울철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매트와 장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그것도 '환경마크'까지 부착된 제품이어서 소비자들의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 18개 제품(전기매트 10개, 전기장판 8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 83.3% 에 해당하는 15개 제품의 매트커버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기매트 10개 제품중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금융소비자 10명 중 9명은 현재 대부업체의 금리 수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출자의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고 있었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전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중 89.2%는 대부업체 금리 수준이 높다고 응답했다.또 대부업체 1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금리는 연 27.3%로, 법정 최고 금리인 27.9%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금융소비자 67%는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장애인 대상으로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 취업 및 창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BBQ는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중인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에서 '2018 장애인 취·창업 수강생'을 모집중이라고 16일 밝혔다.모집과정은 양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과정으로, 오는 3월 2일 개강해 9월 10일까지 총 120회 걸쳐 720시간 동안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개강일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정부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석면 해체·제거 학교 현장을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교육부(장관 김상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각 지자체와 함께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1240개 학교의 석면공사 현장을 전수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특별관리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석면제거가 완료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돼 학생들의 건강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15일부터 2월초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의 '지문인식' 기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스마트폰 전문 리뷰사이트 'GSM아레나'가 고객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일주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2018년 출시될 스마트폰 기능 중 어떤 것을 가장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 38%의 소비자가 지문인식 기능을 꼽았다. 이어 응답자 중 19%는 OLED 스크린 기능을, 15%인 2940명은 전면 1개 후면 2개 이상의 렌즈를 탑재하는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오픈한 '내계좌 한눈에'서비스가 개통 2주만에 92만 명 이상의 이용객 수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19일 전 금융권의 본인 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를 오픈했는데, 개통 이후 약 2주만인 12월 31일까지의 이용자 수가 92만 5000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7만 7000명으로 이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최고수준이다. 이 기간 동안 개설 계좌수가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정부가 지난해 특별대책에서 밝힌 '가상화폐 실명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세조작, 자금세탁, 탈세 등 거래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검·경, 금융당국 합동조사를 통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다만, 거래소 폐쇄와 관련해서는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국무조정실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가상화폐 관련한 정부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가상화폐 규제 법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계획대로 실명제를 시행할 예정이다.당초 1월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우리나라 성인은 권장 식품 섭취는 부족한 반면 적게 먹도록 권고하는 음식은 많이 먹고 있어 '만성질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주간 건강과 질병' 최근호에 따르면 만성질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3가지 음식 중 호두, 잣과 같은 견과류, 채소, 우유 등의 권장식품 섭취량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콜라와 같은 가당음료, 소시지 등의 가공육, 붉은 고기의 섭취량은 기준치를 크게 벗어났다. 이번 연구는 만성질환 발병과 직결된 13가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가격표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10평(33㎡) 이상의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물가 안정과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과일, 생선 등 설 제수품목과 생필품(쌀, 두부, 우유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아이스크림, 과자, 라면 등)에 대한 판매가격 표시, 단위가격 표시, 권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정부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연내 추진한다. 또 ATM·외화환전 수수료 부과체계 적정성을 검토하고 통신료 납부실적 등 비금융신용정보의 활용을 확대하는 등 개인신용평가 체계도 개선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서민·소비자 보호강화를 강조했다. 정부는 먼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상품의 사전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원칙 도입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보호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는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지난해 12월 생필품 가운데 오징어와 감자 가격은 크게 상승했고, 무와 당근, 배추 가격은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이 작년 12월 생필품 135개 품목(총 402개 상품)의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오징어 2마리 가격은 작년 12월 8643원으로 전년도 6125원에 비해 41.1% 큰 폭으로 상승하며 조사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감자 역시 2016년에 비해 24.1% 상승했고, 김밥김은 22.6% 올랐다. 특히 감자는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매주 수요일, 요기요 앱을 활용하면 BBQ 인기 치킨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요기요와의 연계를 통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BBQ는 매주 수요일 ‘요기요’ 앱으로 메뉴 주문 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슈퍼레드위크’ 에 참가하고 있다.이를 통해 매주 수요일에는 요기요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종류에 상관 없이 전 치킨 메뉴를 3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할인적용은 ‘요기서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전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2018 평창 올림픽 대비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5일 강릉 선수촌 식당 등에서 다음달 개최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회기간 중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식약처와 강원도에서 지원한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보편요금제' 도입을 두고 소비자단체와 이동통신사 간 대립이 여전하다. 현재 정부는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의 하나로 '월요금 2만원, 데이터 1GB, 음성 200분' 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추진중이다.소비자단체들은 통신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사용량을 반영해 음성과 데이터 제공량이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음성무제한, 데이터 2GB가 적정하다"는 요구를 밝혔다. 반대로 이통사들은 보편요금제 도입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들이 맞은 영양 주사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에서 해당 주사제를 맞은 미숙아가 사망한 경우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해당 주사제인 스모프리피드는 2016년 미국 FDA가 승인을 허가하면서 경고 문구에 '미숙아 투여시 사망한 사례가 문헌에서 보고됐으며, 부검 시 폐혈관 내에서 지방이 축적돼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 유통되는 스모프리피드 사용설명서에는 사망 위험에 대한 경고 문구는 없다. 식약처는 "이대목동병원 신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다음달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낮아진다.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취약계층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대부업자의 무분별한 대출 억제 등 대출시장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취지다. 대부업자의 대출심사 강화로 상환능력을 전제로 한 대출관행을 정착시키고 무분별한 연체자 양산을 방지하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취약계층은 돈을 빌리기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작년 상반기 대부업체 수는 8075개로 전년 대비 579개 감소했다. 영세 개인 대부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