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김하영 기자] 버스 안에 승객이 얼마나 있는지, 미세먼지 농도는 어떤지 알려주는 등 버스정보 시스템이 진화하고 있다.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더 여유로운 버스를 골라 탈 수 있는 시스템이 수원 시내 버스정류소에 도입됐다.시는 지난해 6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버스도착알림이 30곳을 교체하는 수원시 자체사업과 대중교통서비스 소외 지역에 마을버스도착알림이 38곳을 신설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총 9억 2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