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의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당시 인명구조에 나섰다 숨진 소방대원 순직 사고 규명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시작됐다. 건물 추가 붕괴 위험으로 드론도 투입됐다. 2일 오전 10시 30분 시작된 합동감식에는 소방청, 경북도소방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문경소방서, 소방기술원,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문경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북화재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건물 추가 붕괴를 고려해 소수의 인원으로 기관별로 차례대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 등은 건물 내부에 식용유 등 휘발성 물질 여부가
사회
안창욱 기자
2024.02.02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