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신임이사장 “국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에 책임 다할 것”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한식진흥원 5대 이사장으로 선재(善財)스님이 취임했다.

한식진흥원(구 한식재단)은 지난 2월 이사장 제안을 받은 선재스님이 은사 성일스님을 비롯해 어른들과 상의 후 이를 수락했으며 4월부터 앞으로 3년간 비상근으로 임기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 5대 이사장으로 선재(善財)스님이 취임했다

선재스님은 1995년부터 선재사찰음식연구원을 운영하며 서울시 및 슬로푸드협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6년 조계종 제1호 ‘사찰음식 명장’으로 위촉됐으며 프랑스 ‘르 꼬르 동 블루’, 미국 ‘CIA’와 ‘ICE’, 이탈리아 ‘UNISG’ 등 조리전문 교육기관 등에서 사찰음식과 한식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해왔다.

선재 신임이사장은 “우리 한식에는 많은 문화와 전통이 깃들어 있어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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