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농업기술센터 장일종 소장 “1차적인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식품 가공 기술교육 확대와 농산물 가공업등 창업에 도전하는 농업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한국농어촌방송=박정아 기자] 순천시가 식품가공기능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올해는 교육생의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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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조충훈)가 2020년을 전·후 시행 예정인 농식품가공업 종사자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이론교육을 실시해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평균 35% 보다 높은 7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금은 30여 명의 교육생들이 4월 17일부터 실기시험 최종합격을 목표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25일까지 진행하여 5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실기시험에 전원합격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채소·장류·수산물 가공과 두류제조, 신선도 검사 등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식품 가공능력 배양과 창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장일종 소장은 “앞으로는 1차적인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식품 가공 기술교육 확대와 농산물 가공업등 창업에 도전하는 농업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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