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9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8일(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39차 유엔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이하 FAO) 총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농촌개발의 중요성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통한 전략산업화 방안 등 농업농촌개발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강화를 촉구했다.

이동필 장관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보호와 생산적인 지원 등 농촌 빈곤과 기아의 악순환 차단을 위한 농업농촌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농업과 ICT 융복합을 통한 첨단산업화 ▲농업의 6차산업화 ▲세계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수출 확대 ▲농업농촌의 소득사회 안전망 강화 등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전략을 소개하였다.

또한, 농촌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해외농업기술전수, 국제기구 공동협력사업, 개도국 무상원조 등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기여활동을 소개하고, 전 세계 농업을 미래의 일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협력관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6월 4일(목) 이동필 장관은 호세 그라지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FAO 공동협력사업의 지속적 확대, FAO 내 한국 전문인력 진출, FAO 한국 연락협력사무소의 조속한 설치 등 대한민국과 FAO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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