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26일 출시하는 '농사랑NH보장보험(무)'에 대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 김기주NH농협생명 부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번 기부는 상품 출시 후 1년간 판매되는 건수에 대해 이뤄지며, 향후 ‘기부특약’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의 기부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수요처 발굴, 농산물 소비 촉진, 농촌 발전 연구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오는 26일 출시되는 '농사랑NH보장보험(무)'는 업계 최초 ‘시니어안심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특화 보험으로 어르신들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인수기준을 완화하고, 농작업 중 자주 당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더 크게 보장토록 했다고 NH농협생명은 설명했다.

김기주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오늘 약속한 기부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생명의 노력”이라며 금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기부특약’ 개발 등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실천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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