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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도 만들고 진로도 탐구하고...'육가공 체험'농촌진흥청, 국내 육가공 분야 6차산업 우수 체험장 소개
  • 정지혜 기자
  • 승인 2017.07.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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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육가공산업의 6차산업화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육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 농장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식육판매업소(정육점)에서 햄, 소시지, 돈가스, 양념육 등의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파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되면서 식육가공의 6차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체험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소규모육가공연구회 정기 기술전수 교육과 육제품 제조법 교재 등을 지원받아 육가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소시지와 햄 등 육제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학습은 축산업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래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 (좌) '나눔농장' 체험 모습 (중) '애돈인' 체험 모습 (우) '까매요' 체험 모

충남 서산 ‘나눔농장’ - 서산6쪽마늘 소시지 가공체험

서산시 지역 특산물인 ‘6쪽마늘’을 이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소시지와 떡갈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농장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 중․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서산6쪽마늘 소시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2015년부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산하의 농업인 단체가 운영하는 농촌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산6쪽마늘 소시지 진로체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 해남 ‘애돈인’ - 땅끝포크 가공체험

해남 고구마를 먹여 생산한 ‘땅끝포크’와 강황, 청양고추, 파프리카 등 우리 농산물로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땅끝포크’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우리 농장’에서 생산한다. 또 해남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육가공 분야 진로체험인 ‘꿈길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함양 ‘까매요’ - 지리산 함양흑돼지 가공체험

자체 양돈장인 ‘복있는 농장’에서 생산한 ‘지리산 함양흑돼지고기’를 이용해 발색제, 조미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소시지를 제조‧판매하며 학생과 학부모, 여성단체 등을 대상으로 육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우리나라 축산 농가들이 육가공과 6차산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햄, 소시지, 발효육제품 등 다양한 육제품 제조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며 “기술을 전수받은 농장이 창업이나 진로체험을 원하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새로운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혜 기자  jhjeong@news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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