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 대상은 크린스킨 라벤터치 등 7종

[한국농어촌방송=유성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주식회사 코레카’가 말레이시아산 고무장갑 7종을 식품용으로 수입·신고하지 않고 판매하여, 해당제품들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린스킨 라벤터치 5,000개, 크린스킨 니트릴 블루 9,600개, 크린스킨 라이트 화이트 10,240개, 크린스킨 라이트 블루 5,120개, 크린스킨 라텍스 8,000개, 크린스킨 블랙마스터 4,200개, 크린스킨 센스 2,560개 등 다용도 고무장갑’ 7종 44,720개가 회수 대상이다.

다용도 고무장갑 '크린스킨 라벤터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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