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박 2일 동안 도농협동연수원서 본선 진출자 50명, 연수과정 참여해 열띤 경연 펼치고 있어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협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시와 시조를 낭송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농협도농협동연수원에서 진행된 '시, 시조 낭송 페스티벌'에 참석자가 시(시조) 낭송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시낭송으로 예찬하는 '농업·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을 소재로 한 시·시조 낭송 행사를 통한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공감 및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농업·농촌 예찬 시낭송 페스티벌은 농업과 농촌을 소재로 한 시와 시조를 각 31편씩 제시하고 이를 낭송해 온라인 접수토록 하여 예심에서 시 25명, 시조 2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출전자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1박 2일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연수에는 낭송페스티벌 본선 참가자 외에 시·시조 낭송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람자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1박2일 연수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농업·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페스티벌 연수는 ▲도농협동운동 특강 ▲농업·농촌 가치 이해 특강 ▲ 시와 시조 낭송페스티벌 ▲시노래 공연 ▲특별 시낭송 ▲농업과 숲 체험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도농협동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문화 행사 일환으로 농업·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농업과 농촌을 노래한 좋은 시와 시조가 시낭송 현장에서 많은 낭송가들에게 낭송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 농촌 예찬 시·시조 낭송대회 특별 낭송가로 참여한 이두의 낭송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농업·농촌을 노래한 시를 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낭송 현장에서 농업·농촌을 예찬한 시를 적극 낭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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