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 6월 18일부터 30일까지...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 가능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직접 만든 소시지, 햄 등 수제 육제품에 대한 경연이 펼쳐진다.

농가에서 육제품(소시지) 만드는 모습 (사진=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농업기술박람회(창원컨벤션센터, 7월 18일~21일) 기간 중 부대행사로 7월 21일 ‘수제 햄‧소시지 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부터 30일까지이며, 소규모 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종사자와 육제품 제조 체험 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7월 2일∼7월 6일)를 거쳐, 창의성과 풍미, 품질 등을 기준으로 국내 육가공 전문가들이 시식 평가(7월 21일)한다.

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상과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강선문 농업연구사는 “최근 소규모 육가공 업체와 육제품 제조 체험장 운영이 활성화되면서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실력을 평가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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