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할인판매 통해 계란 소비촉진 붐 조성해 양계농가에 도움 주고자 계획...3월부터 꾸준히 범농협 임직원 계란 소비촉진 운동 펼쳐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협이 생산비 이하의 계란 가격으로 힘든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충남양계농협 공동으로 6월26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세종정부청사에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사진 오른쪽부터 농협 정상태 축산지원부장,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 농식품부 이재욱 식량산업정책실장 (사진=농협)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 공동으로 26일(화) 오전 11시30분부터 세종정부청사에서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계란 할인판매행사로 진행됐으며, 계란 할인판매를 통해 계란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여 양계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할인행사에서는 시중에서 특란 1판(30개) 기준으로 5천원 정도에 팔리는 선물용 계란을 50% 할인된 2천5백원에 판매했으며, 계란구매 고객에게 농협 안심축산이 생산하는 간식용 동행란(염지란)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3월부터 꾸준히 범농협 임직원 계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생산비 이하의 계란 가격으로 고통 받는 양계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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