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평가를 거쳐 27개의 친환경상품을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

[한국농어촌방송=한수미 기자]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공동선정위원장 이덕승, 전인수)는 27개의 친환경상품과 서비스상품을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오늘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는 LG하우시스 지아소리잠・지아벽지・단열재PF보드・창호 슈퍼세이브 3,5,7・실내외바닥재 우젠퀵, 에덴바이오벽지 삼림욕벽지, 태민산업 준불연 단열재 이지론, 인에코 아이에코 블록, 브러시월드 생분해칫솔, 애경산업 투명한 생각 주방세제, 슈가버블 애플 주방세제, 에코매스 키들즈 유아식기 7종세트, 풀스앤 보나비츠 치약, 삼성전자 건조기 그랑데 DV14N8520KV, LG전자 김치냉장고(K222**15E/K337**15E)・DIOS 광파오븐 ML32**・DIOS 전기레인지(BEF3G*,BEI3G*,BEH3G*,BEH3GW*,BEY3GT*)・트롬 플러스 세탁기 F(H)***B*・코드제로 A9 S9tuv(w)x(y)z부산)・TROMM 스타일러 S5BB.AKOR・듀얼인버터 건조기(RH9*G*), 헬씨티슈 밀짚 미용티슈, 기쁨앤드 미라클 리얼다운 자켓, 풀무원식품 동물복지 목초란, 한국철도공사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등 총 27개의 친환경 상품과 친환경 서비스가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을 위한 소비자 투표/2018.6.27.>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을 위해 전문가와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대상 품목과 선정절차, 방법 등을 논의하고 전문가위원회가 환경성 검토 등 기술적 자문을 하고 소비자평가위원회가 소비자평가단 운영의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평가방법 등을 연구했다.

소비자평가의 책임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올해의 녹색상품 소비자 패널단 190여명이 지난 5월 한 달간 전문가의 멘토링하에 탐방•관찰•사용 등 통해 상품을 평가하여 올녹상 후보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선정위원회가 검토하여 올녹상 후보상품을 확정했고 200여명의 소비자 투표단은 이들 후보상품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최종적으로 27개의 상품이 선정됐다.

녹색구매네트워크 양지안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은 녹색구매 붐을 일으켜 일반소비자를 녹색소비자로 이끌어냄은 물론 기업의 녹색상품 생산을 독려하고 녹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도 전시홍보 될 예정이다.

한편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을 위한 소비자 패널단과 소비자 투표단에는 강남서초환경연합,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녹색소비자연대서울협의회, 미래소비자행동, 서울YWCA,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인천친환경생활지원센터,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 환경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과천녹색가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경기안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청주녹색소비자연대,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 울산녹색소비자연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등 전국 10개 지역의 20개 소비자‧환경단체와 400여명의 소비자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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