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농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키우다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협은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교육과 이론 교육의 실시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며,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채소 등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향후에는 축산, 화훼 등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마트 팜 농장을 조성하여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과정 중 재배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또는 하나로 마트 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납품되며 판매수익금은 교육생들에게 환원된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로 총 6개월간으로 합숙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며,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이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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