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지도 위한 전문성 강화… 청소년 농업 인재 양성 기대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업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팜이 부각되면서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직무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이번 교육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최신 농업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팜 교육은 확산 정책 소개와 연구 동향, 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 기술, 온실 환경 제어‧양액 시스템 이해,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토양 수분 관리, 전기‧전자 기초 기술 등으로 구성했다.

송용섭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교육단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스마트팜 같은 최신 농업 기술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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