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프로그램, 8월중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약 체결 후 제작 돌입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소비자TV(대표 김성민)가 제안한 ⟪미래생존전략! 플라스틱 제로존⟫ 이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소비자TV <미래생존전략, 플라스틱 제로존> 구성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7월 31일 방송사와 제작사의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18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작 2차 공모사업으로 2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는 SBS플러스의 국제공동제작 ⟪라이징 베트남, 가봐야 안다⟫ 등 3편과 기획개발 9편 등 총 12편이 선정됐으며, 다양성 강화 부문 지정과제에는 KBS의 ⟪태권도-평화를 향한 여정⟫과 자유과제로는 소비자TV의 ⟪미래생존전략! 플라스틱 제로존⟫ 등 우수프로그램 7편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자체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공익분야에 대한 제작지원을 확대하고, 제작비 적정성 검토 단계를 신설해 지원 대상작 선정심사를 강화했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8월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약 체결 이후 제작이 시작돼 하반기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분야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방송·제작사의 제작역량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작 명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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