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분야 대응 상황 점검 위한 긴급회의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부 재해대책상황실에서 23일 18시와 24일 08시 두차례에 걸쳐 태풍 “솔릭” 농업분야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대비 상황점검회의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 종료 시까지 총력대응 하라”는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과수낙과, 벼 도복 등 피해상황과 배수장 24시간 가동체계 유지 등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태풍이 내륙으로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되어 피해가 예상보다 경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금일 태풍이 완전히 내륙을 빠져나갈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수낙과, 농작물 침관수 등 전국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병충해 등 2차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 장관은 무, 배추 등 농작물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축물량 방출 등 농작물 수급안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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