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농업·축산업·임업·수업 등 4대 소득 분야에서 2,900여원을 확보하고 관광소득을 향상시켜 장흥 군민들의 소득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 삶의 행복도 두 배로 늘리겠습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정종순 군수가 소비자TV와 한국농어촌방송 호남총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리더스인퍼블릭’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7~8월은 폭염과 사투를 벌였고 최근에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며 “취임 후 6개월은 배우면서 일하고 내년 1월부터는 찾아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취임 두 달 째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 군수의 선거기간 캐치프레이즈가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였던 점을 내세우며 군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우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어업 6차 산업화’와 ‘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위생적인 가공시설 완비, 저장 시설 확보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것이라는 계획이다.

또한 정 군수는 “농외소득 외 관광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면서 “동계훈련 및 전국 스포츠 경기를 유치 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 타운을 건립하고 탐진강을 서울의 한강처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 군수는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구 장흥교도소 활용방안, 장흥 토요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정도행정, 혁신행정, 소통행정’으로 군민 행복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리더스인퍼블릭-정종순 장흥 군수 편>은 9월 1일부터 일주일 간 7시, 16시, 21시 30분에 소비자TV를 통해 방영되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 홈페이지 및 소비자TV 유투브 등 온라인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