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한수미 기자] 비단 낚시의 손맛을 아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낚시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도 낚시터를 많이 찾는데, 친환경 교육을 위해 일찍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들을 위해, 양평월산낚시터가 새 단장을 했다. 대표적인 양평낚시터로서 물 맑고 고기가 잘 나온다고 이미 남녀노소 많이 찾는 곳이지만, 좀 더 이용객 친화적인 시설들을 추가한 것이다.

사진=양평월산낚시터

주말마다 양평지평낚시터를 찾는 김동호 씨(38세)는 “양평월산낚시터가 시설이 깨끗해요. 샤워장도 있어서 편하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서 자주 찾습니다.”라며, “튼실한 물고기가 잘 잡혀서 손맛도 좋은데, 고기 손질하기도 쉬어서 단골이 될 수밖에 없어요.”라고 호평했다.

방 안에는 TV, 냉장고, 온돌 등도 마련돼 있어, 개인은 물론 가족들도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곳곳에 지평낚시터 주인장의 섬세함이 묻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은지영 씨(31세)는 “낚시터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네요. 물도 정말 맑고 텔레비전이랑 냉장고도 있어서 고기 잡다 쉬기도 하고 좋아요. 환경도 깨끗해서 애들 데리고 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온돌도 있으니 겨울에도 와봐야겠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에 위치한 양평월산낚시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안은, 전화나 양평월산낚시터 카톡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