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농정브리핑 39회 - 19년 농식품부 예산_동물보호 100억 돌파]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기자] 19년 스마트팜 관련 신규사업이 주를 이룬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시설 지원 및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비 지원도 추가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동물보호 예산이 100억을 돌파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이경엽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19년 농식품부 예산_동물보호 100억 돌파

 

 

 

 

 

 

 

 

 

내년도 농식품부의 반려동물 예산안은 올해 74억원에서 내년 136억원으로 62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올해에 비해 84.5% 증가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거점별 반려동물 지원센터 4개소를 설치하는데 4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지원센터 에서는 행동교정 교육, 동물등록, 유기견 입양 등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데 23억원이 투입해 동물보호 활동․기능 강화와 동물보호 인식 확산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교육,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등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 조성하기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 역시 올해 11억원에 불과했던 예산이 18억원으로 7억원 늘어났다.

유기동물 2만 마리를 구조‧치료비에 4억원이 신규로 지원된다. 또 유기동물 2만7000마리를 입양시키는데 입양비로 8억원이 지원된다. 길고양이 3만8000마리를 중성화시키기 위한 수술비로 11억원 등이 지원된다.

‘축산 사육환경 개선과 환경관리 강화 ’을 위한 예산이 9766억원이 책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안의 9688억원에 비해 약 78억원 증가한 것이다. 동물복지형 축산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이 올해 2072억원에서 2105억원으로 약 33억원 증가했다. 이 예산으로 통해 가금․양돈 농가 250개소 등 사육환경 근본적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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