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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클렌즈주스, 일반주스와 차이 없어“ 외
  • 노하빈 기자
  • 승인 2018.10.10 11:50
  • 댓글 0

[소비자매거진W 275회 - "클렌즈주스, 일반주스와 차이 없어“ 외]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일명 '클렌즈주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영양학적으로 일반 과일·채소주스와 차별성이 없고 의학적으로 다이어트와 디톡스에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클렌즈주스를 표방한 과·채주스 제품들을 집중 점검해 218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허위·과대광고로 적발했습니다. 

적발 유형을 보면 디톡스, 해독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가 64%로 가장 많았고,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21%,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광고가 16%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매거진W 275회 - "클렌즈주스, 일반주스와 차이 없어“ 외]

또 다이어트와 디톡스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는 제품과 일반 과·채주스 제품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열량, 나트륨, 당류 함량 등에서 차이가 없었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이 몸의 독소를 빼준다거나 암을 예방한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과대광고라고 지적했습니다.

화장비누·흑채·제모왁스 이제 '화장품'으로 분류

앞으로 화장비누와 흑채, 제모왁스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관리가 강화됩니다. 

얼굴 등을 깨끗이 할 용도로 제작된 고형비누는 화학·천연물질을 원료로 제조되지만, 그동안 '공산품'으로 취급돼 누구나 만들어 팔 수 있었습니다.

또 흑채와 체모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제모왁스도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으나 '비관리 제품'으로 분류돼 별다른 관리를 받지 않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서울시, 공공기관 10곳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서울시는 8일부터 광진청소년수련관과 서울도서관 등 10개 공공시설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는 시범 사업을 시작합니다.
생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무해하다고 판정한 무향 제품 중 판매 상위 3사의 제품이 제공됩니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을 거쳐 내년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6월 공공기관 무료 생리대 비치에 대해 시민 천475명에게 물은 결과 92%에 해당하는 천350명이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미세먼지마스크, 일부제품 차단효과 거의 없어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표시·광고하는 시중 방한대·마스크 중 대부분은 실제 차단 효과가 최소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광고하며 팔리고 있는 마스크 35개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15개는 방한 마스크이거나 일반 공산품 마스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중 14개 제품은 분진포집효율이 평균 40% 수준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분진포집효율은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입니다.

그럼에도 해당 제품들은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미세먼지 및 각종 오염 병균을 막아주는' 등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시·광고하고 있었습니다.

 분진포집효율이 최소 기준 80% 이상에 적합한 제품은 대원안전의 ‘4중 구조 위생카본마스크’1개 제품에 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현행법상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만 '미세먼지 차단' 등의 효과를 표시하고 광고할 수 있다며 관련 기관에 감독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소비자들은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을 표시하는 KF 표시 뒤의 숫자가 기준치인 94 이상인 제품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년 전보다 20% 증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음식 배달 등 서비스 분야 모바일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조5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습니다. 

배달주문 등 음식 서비스는 82% 늘었고 가전·전자·통신기기, 여행과 교통서비스도 각각 29%, 16% 증가했습니다. 

서비스 분야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7천1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 늘었습니다.

노하빈 기자  editer06@ctv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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