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업기술원 이대형 박사·백곰막걸리&양조장 이승훈 대표, 소지바TV·한국농어촌방송 출연

[한국농어촌방송=정지혜 기자] 프로그램 <윤주이의 공감농정 토크>에서 전통주 산업의 당면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통주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경기농업기술원 이대형 박사와 전통주 전문점인 백곰막걸리&양조장의 이승훈 대표가 패널로 출연해 전통주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이 무엇이며, 향후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해 이대형 박사는 “현대에는 고급 프리미엄 전통주의 생산이 많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마셔보지 못했다”며 “결국 마셔봐야 품질의 좋고 나쁨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전통주를 알려면 직접 맛보고 몸소 체험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훈 대표는 “전체적으로 전통주 산업은 성장 산업으로 볼 수 있다”며 ”실제적으로 좋은 술이 많이 늘어나는 중이고 매니아층도 역시 늘어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윤주이의 공감농정토크>에 경기농업기술원 이대형 박사와 전통주 전문점인 백곰막걸리&양조장의 이승훈 대표가 출연했다. / 사진=이경엽기자

이외에도 ▲전통주 산업 육성 필요성 ▲국내 주류 시장의 규모 ▲전통주 대한 한국인의 인식 ▲전통주의 최근 해외 수출 현황 ▲정부의 전통주 진흥 정책 ▲전통주 관련 주세 ▲전통주 품질 높이기 위한 대책 ▲우리술 품평회, 품질 인증 등 진행상황 ▲전통주의 유통 판매 흐름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한편 <윤주이의 공감농정 토크-전통주 산업정책의 현안과 과제 편>은 오는 31일부터 오전 10시, 저녁 8시에 소비자TV를 통해 방영되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 홈페이지 및 소비자TV 유투브 등 온라인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프로그램 소개

<윤주이의 공감농정 토크>는 소비자와 농업인이 농정현안을 서로 이해하고 교감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으며 진행자 윤주이는 현재 한국유기농업학회 회장이며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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