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 쏟아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박민규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달 29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남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귀농.귀촌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제공=영광군청)

귀농‧귀촌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세부 평가항목은 귀농‧귀촌 유치 및 사업 추진, 귀농‧귀촌 전담조직 운영, 귀농‧귀촌인 DB구축,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와 홍보물 제작 및 우수사례 발굴, 귀농‧귀촌 홍보 교육,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 5개 분야 15개였다.

영광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한 예비 귀농인 상담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하여 귀농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귀농‧귀촌인 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초보 귀농인 멘토링을 통한 영농지도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지역민과의 융화방안을 연구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신규 시책개발과 함께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자금 융자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소형농기계 및 저온저장고 지원, 귀농인 을 위한 한옥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소장 박은주)는 “앞으로 귀농‧귀촌인 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DB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빠른 시일 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서로 융화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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