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사회, 소비자의 신뢰구축을 통한 기업의 가치창출’ 주제로 토론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2018년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연차총회’(2018 OCAP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소비자중심사회, 소비자의 신뢰구축을 통한 기업의 가치창출’ 이라는 주제로 4차산업 혁명시대 이후 급변하는 소비환경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소비자와 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 소비자정책위원회 여정성 민간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송상민 국장, 한국소비자원 권재익 상임이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과 한국소비자학회 권대우 회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오찬 이후 진행될 예정인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바른미래당 유승민 국회의원의 특강을 통해 소비자 관련분야의 다양하고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최근들어 안전에 관련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이 같은 이슈가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소비자들에게 기업이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과 정부, 국회, 학계 및 소비자단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차총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나아가 기업의 최근 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업만의 이슈가 아닌 기업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점도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1984년 설립되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소비자와 기업의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위한 기업·소비자·정부 3주체의 가교로써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의 소비자 문제를 신속히 대처하고 그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