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거진W 281회 - 기업의 생태까지 바꾸는 ‘온디맨드’]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기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청자라면 배달앱이나 택시앱 또 대리운전을 부르는 앱 등을 한 번 쯤은 사용해보셨을 겁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해 오프라인 상으로 서비스를 받는 것. 바로 온디맨드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디맨드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소비자매거진W 281회 - 기업의 생태까지 바꾸는 ‘온디맨드’]


방송 녹화가 잦은 방송인 정지혜씨. 

정씨는 매번 새로운 의상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패션 공유 플랫폼인 ‘클로젯 쉐어’로 해결했습니다. 

한 달에 단 돈 몇 만원이면 명품 이나 브랜드 의상을 빌려 마음껏 골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정지혜 방송인 

이처럼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온디맨드 서비습니다. 

배달앱 ‘요기요’, ‘카카오T’ 등도 온디맨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인 경제구조에서는 공급이 우선 이뤄지고 수요가 발생했지만 온디맨드 경제에서는 수요가 발생하면 회사가 그에 맞춰 공급을 제공합니다. 

온디맨드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 파고 들었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각종 규제로 서비스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더 편리한 일상,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더 명확하고 커져야 정부 규제를 타파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INT. 김용진 교수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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