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지역특화 가공식품 20여 상품 전시홍보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상해신국제엑스포사이트에서 열린 「2018 FHC China 상해국제수입식품박람회」에 가공식품 20여개 상품을 전시․홍보하여 딸기잼, 고구마라떼, 인절미과자, 꿀건빵, 찹쌀김부각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약 30만불 이상의 구매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상해국제수입박람회 전시장(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상해박람회는 60여개 나라 3,000여개 기업에서 91,000여명을 참가하여 국제식품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지역특화 가공상품은 농부누리 초코크런치 4종, 엔자임팜 딸기쨈 외2종, 보성제다 녹차 홍차, 아름답게 그린배 도라지배즙, 담양한과 꿀건빵, 하루영양바, 선일물산 조미김, 생자연 찹쌀부각, 감자칩 외 2종, 한영식품 인절미과자, 마늘바게트, 짱죽 유아용 유기농과자 2종, 보해양조 잎새주, 매취순 등이다.

현장에서는 바이어 상담, 시식,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우리 제품을 중국에 알리는데 힘썼다.

전남농기원은 지역특화 가공식품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중국 웨이디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12업체 25개 상품을 수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전남의 우수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팔리는 상품을 발굴하고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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