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사 및 증명으로 수출 촉진 성과 인정 받아

[한국농어촌방송=정유정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금보다 비싼 종자, 장애물을 넘어 수출의 싹을 틔우다’ 라는 주제 발표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검역본부는 ‘금보다 비싼 종자, 장애물을 넘어 수출의 싹을 틔우다’ 라는 주제 발표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검역본부)

검역본부가 이날 발표한 사례는 파키스탄 등 일부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용 종자에 대해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가 아니라는 대한민국 정부기관의 증명서를 요구함에 따라 종자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한데 대해,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파키스탄, 태국, 알제리로 수출되는 9개 품목 2,858kg의 종자에 대해서 LMO가 아니라는 증명을 실시하여 종자업계의 고민을 해결한 사례였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어려움을 항상 귀담아 들어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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