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알리미회(회장 조충훈. 이하 순알회)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어른신들을 위해 ‘제3회 사랑나눔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일 순알회 주관으로 더 헤움 웨딩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는 순천알리미회원봉사자를 비롯해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 순천시 경제관광국 김점태 국장, 도사동 서규원 동장, 순천자원봉사센터 선순례 소장 등 9988쉼터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더 헤움 웨딩켄벤션(대표 조충훈)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순알회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또 민요메들리와 가요에 이어 어르신들의 마을별 노래자랑까지 펼쳐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식사를 대접한 후 어르신들의 귀갓길에 기념품까지 챙겨드리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조충훈 회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곁에 행복하게 오래오래 웃으시면서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자식들이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알리미회는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2013국제정원박람회 이전에 구성돼 시민의식교육, 이달의 인물홍보, 기초질서지키기, 봉화산둘레길지키미, 9988쉼터 방문 봉사, 타지역에서 순천 홍보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