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21일 ‘2018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 농촌진흥사업평가회(제공=고흥군청)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전반적인 농촌진흥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를 분야별로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 수립 및 보완으로 새로운 소득원과 새 기술을 정립하여 더 나은 지도사업을 전개하고자 자리가 마련되었다.

 

올해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맞춤형 기술보급을 위해 31건 60개소에 총사업비 1,414백만 원을 지원해 활발한 지도사업을 추진하였고, 2019년 지도사업에는 33건 59개소에 총사업비 1,73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제일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마늘 우량종구 생산시스템 구축사업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시범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 지원사업 ▲벼 One-Stop 병해충 방제시범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사업들이 돋보였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고흥농업과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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