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보람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가 2018 아시아경제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 올해의 히트상품 선정(제공=영광군청)

아시아경제에서 주최한 ‘2018 아시아경제 올해의 히트상품’은 2018년 올 한 해 뛰어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상품 등 각 부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히트 상품으로 선정한다.

 

지난 2018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는 전남에서 개최하는 첫 산업박람회로 처음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e-모빌리티산업 국내외 전문가와 바이어 뿐만 아니라, 초·중·고 대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 8만 7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영광이 미래형 e-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중심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6개국 23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42개 기업과 2,8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또한 18개국 120개사(국내 97, 해외 23)가 참가하여 기업 제품 PR쇼, 해외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와 산업부·국토부·환경부가 합동으로 e-모빌리티 보급, 안전기준,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갖는 등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최신 e-모빌리티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 이벤트,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학생과 프로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드론 경주대회 및 체험행사, 지역 과학영재들의 과학축전, 로봇 케이팝 공연, 아이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가가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혁신성장특구를 지정 받아 규제를 혁신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e-모빌리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도 영광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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