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소통으로 지역 미래 발전 다짐…유관기관장 등 400여명 참석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대원 기자] 신안군은 지난 3일 ‘2019년 신년인사회’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고 유관기관 간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 변화와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사진=네이버 캡쳐)

신안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신년인사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 의회 의장 및 의원들, 정광호 전라남도의원, 이용석 목포경찰서장, 우기종 재목신안군향우회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신년덕담, 건배 제의, 친교의 장 순서로 치러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에서 7개면이 육지화 되며 2020년은 임자까지 육지화 예정 △비금·도초·하의·신의·장산 12시까지 야간운행 추진 △천사대교 개통으로 우리 지역의 변화 발전 △사계절 꽃피우는 섬 개발(나무심기) 지속 △흑산공항 사업이 서삼석 국회의원의 주도적인 역할로 2019년도 예산 10억 확보, 반드시 개통되어 흑산 주민들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운영 등의 신년계획을 밝혔다.

이어 박군수는 “참석하신 모든 내빈들이 우리 신안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신 분들이다”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의미를 다지고 새로운 발전에 대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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