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정착 위한 농약안전사용법 집중 교육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019년 새해 영농 기술 실천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이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보성군청)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자전문반 교육을 총 14회에 거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정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법을 집중 교육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과 연계한 영농 기술교육(12회), 씨감자 체계 변화에 따른 감자전문과정, 농작업 안전관리 위한 농촌 자원 과정을 2회 추진한다.

특히 군정 시책 및 읍·면 특수시책 안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안전사용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에 참석한 박 씨는 “교육을 통해 핵심 재배 기술을 배워 올 한 해 농사도 풍년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해 농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성 및 현장 경험을 살린 교수 방법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핵심 재배 기술 위주의 집중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이다”며 “추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품목별 상설교육 등 많은 교육들이 계획돼 있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