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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분야별 '전문조정부' 신설 운영조정결정의 전문성 및 신속성 제고로 사회적 가치 실현
  • 노하빈 기자
  • 승인 2019.02.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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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종원)는 매년 증가하는 소비자 분쟁조정사건을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19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

위원회는 2017년 10월 소비자기본법이 개정되어 상임위원이 2명에서 5명으로, 비상임위원이 48명에서 145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분쟁조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체적 분쟁해결)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올해부터 항공․여행, 문화․오락, 공산품, 금융․자동차․정보통신, 의료 등 5개 분야 전문조정부를 운영한다.  

상임위원별로 각 전문조정부를 전담케하여 조정관과 상임위원, 조정부가 유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사건처리의 전문성과 신속성이 향상되고 소비자 권익과 편익이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조정회의 개최횟수를 대폭 확대하고, 연간 조정사건 처리 건수 역시 지난해 대비 23% 이상 늘릴 계획이다.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지방 조정회의도 확대한다.

그동안 개별 조정사건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 부각된 투명치과와 라돈 검출 매트리스 사건 등의 집단분쟁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부족한 인력 등의 한계로 인해 조정신청에서 조정결정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됐다.

따라서 이번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증원 등 기구의 확대개편과 더불어 조정회의 개최 횟수와 조정사건 처리 확대, 지방조정회의 활성화 등을 통해 조정사건 처리 기간이상당기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신유형 거래방식의 출현과 제품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분쟁 사건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정위, 소비자단체, 사업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안별로신속한 조정개시 결정과 법률검토 등 사건처리계획을 수립·추진할 TFT를 운영하며, 적정한 인력 투입과 전문조정부 운영을 통해 집단분쟁조정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노하빈 기자  editer06@ctv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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