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이민철 기자] 광주광역시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문화정책 문화산업진흥분야 공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일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 2055건의 사업에 대해 문화정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문화산업 진흥 분야의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국문화가치대상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장 선출 과정에서 제시된 문화정책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를 향상시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과 우수 문화 정책 수립을 통해 국가 문화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를 개발·정착시켜 한국 문화 가치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우수상을 계기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산업 진흥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