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농업과행복한미래, 3.5일 국회서 돼지가격 폭락 가격안정대책마련 긴급간담회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수입육 급증 등으로 인해 국내 돼지가격이 전년대비 20%의 큰 폭 하락으로 한돈 농가들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가운데, 한돈 농가들이 1두 출하시마다 생산비대비 약 8만원의 손해를 보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홍문표 의원

이와 관련, 국회 유일의 농업 관련 연구단체인 ‘국회 농업과행복한미래’(공동대표 홍문표ㆍ김현권 의원)는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마련 긴급 간담회’를 3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농업과행복한미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홍문표, 김현권 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협 경제지주 안병우 상무, 도람푸드 김청룡대표이사, 한돈협회 부회장, 한돈 농가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해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을 위한 실효적인 해결책을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현재 돼지가격 폭락에 관련해 축산농가 사정이 심각한 실정이다.”며 “이에 긴급하게 개최되는 간담회인 만큼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책이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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