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억 원 들여 2878㎡ 규모 장애인 체육센터 겸 종합복지관 조성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인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다.

곡성군청 전경(제공=곡성군청)

생활밀착형 SOC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을 따내기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23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 곡성외에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총사업비 60억(국비 30억, 군비 30억)을 투입해 곡성읍 소재지에 ‘장애인 체육센터(종합복지관)’을 조성해 연면적 2878㎡의 지상 3층 규모로 3년에 거쳐 건립된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체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에서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분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만큼 상담 및 교육, 의료, 재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 체육센터와 종합복지관의 기능을 복합화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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