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반, 유자․한라봉반 구성, 이론과, 현장학습 병행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김영주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12기 신입생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식(사진-고흥군청)

금년 농업대학은 일반과정(채소반), 마이스터과정(유자·한라봉반) 총 2과정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23회 100시간의 수업과정으로 운영된다.

채소류와, 유자 및 한라봉 재배기술 및 관리요령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교수 및 전문연구기관 등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1년여 간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임형철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농업에 종사하면서 학업에 증진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열의를 갖고 교육 과정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 2019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한편,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우수한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단계적 맞춤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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