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778호 대상,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 열람 기간내 의견 제출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년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고 있다.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청)

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019년 개별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해 15일부터 4월 4일까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2만8778호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주택공시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는 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7만 4483호에 대해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개별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순천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또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내 의견을 제출하면 한국감정원의 재검증을 거쳐 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열람과 의견수렴을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749-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격으로 순천시에서 개별주택 특성을 조사하고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 비교 분석해 가격 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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