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관리 철저로 농어민 서비스 최선 다할 것"

[한국농어촌방송/경남=한송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에 강동화(56) 지사장이 지난 25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강동화 지사장.

강 지사장은 1963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서부지사장과 함안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토목시공 기술사, 농어업토목 기술사 등 자격을 겸비한 토목기술 전문가이기도 하며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대통령 표창과 2007년에는 대한민국 근정 포장, 201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어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자"며 "특히 공사 관리구역의 대부분이 남강에 인접하여 배수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력풀제를 통하여 침수로 인한 농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가 화합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