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기관 간 협업 통해 사천 소비자 권익 증진 확대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2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소비자 교육 및 아동상담 행사 사진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 사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함께 생활법률 및 소비자 상담이 제공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자동차 5개사, 가전 5개사, 정수기 업체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했고, 노인요양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가전제품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민·관 합동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경남 사천지역의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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